군산시의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이 해당 기관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효율적인 하수도시설 재정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산시는 하수도시설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리를 위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안)이 최근 전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효율적인 하수도시설 재정비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기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2000년도에 수립된 것으로, 그 동안 여건변화로 기본계획변경이 요구돼 지난 2009년 4월 변경수립 용역을 착수, 지난해 4월까지 기본계획변경(안)을 수립했다
군산세관(정종기 세관장)이 관세청이 선정하는 2010년도 청렴세관으로 뽑혔다. 관세청은 “청렴도가 높은 군산세관과 양산세관, 충주 세관 3곳을 2010년도 청렴세관으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청렴인증제도는 청렴모델을 전국세관에 전파해 관세청 핵심가치 중의 하나인 명예긍지 확산을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이다. 청렴인증세관(부서)으로 지정받은 세관은 포상금지급, 예산확대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청렴세관은 인증서를 교부받고, 청렴을 상징하는 현판 부착을 비롯해 청렴깃발을 게양하게 된다. /군산=임태영기자·kuku
바다갈라짐 현상으로 널리 알려진 변산반도 ‘하섬’ 주변의 실시간 변하는 지형모습이 체계화돼 연안침식방지와 주변 지형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김종철)는 지난달 31일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하는 하섬 부근의 해양특성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시간적 정보만을 제공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변의 지형모습을 자세히 확인해 시간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지형모습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하섬 주변의 암초를 정확히 확인해 물의 흐름을 파악하고, 특히 들물때 물이 들어오는 방향을
국세청 인사에 따라 지난달 31일자로 김광훈(53·사진)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2과 서기관이 군산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김광훈 서장은 전남 영암출신으로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김 서장은 1981년 옛 재무부 국고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수원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서대문세무서 징세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최상동 전 군산세무서장은 인천세무서장으로 전보됐다./군산=임태영기자·kukuu79@
◇전국단위 ‘맞춤형비료 공급 평??우수상군산시가 지난해 농수산물 유통 업무 분야에서 괄목상대한 성과를 거뒀다. 군산시가 지난 2008년 조직 개편을 통해 농수산물 유통 분야를 신설한 이후 지역 농산물 판매에 획기적인 금자탑을 세웠다. 우선 군산시 농산물 생산의 9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쌀이 우수한 맛과 품질에도 불구하고 경기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한 점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군산시는 권역별 토양에 맞는 맞춤형 복합비료 및 상토를 시비 44억을 들여 무상공급 한 결과 ‘2010년 전국
군산레저산업(주)(대표 강신석·이하 군산CC)의 꾸준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군산CC 강신석 대표는 군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군산지역 레저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군산CC는 2007년부터 매년 결식아동 돕기를 위한 성금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으며, 그 기부금액만 해도 7350만원에 달한다. 또 장학금 및 교육발전기금 2억4000만원을 비롯해 체육발전기금 2억1000만원,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등에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이 5억3000만원
군산지역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 10명 가운데 3명은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시가 자전거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자전거 관련 정책에 수렴하기 위해 지난 10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군산지역 자전거 이용자 5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사고경험을 묻는 질문에 1~2회가 139명으로 25%를 차지했으며, 3~4회 4.9%, 5회 이상도 2%에 달했다. 또 사고발생 장소로는 절반이 넘는 51.9%인 96명이 차도라고 답했으며, 이면도로(21.1%), 자전거도로(3.2
군산해경이 올해를 마무리 하면서 10대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해수욕장 인명사고 2년 연속 제로화를 비롯해 파출장소 신설 및 신축, 하이브리드형 광역경비함정 취역, 전국 성과평가 2위 달성 등 모두 10개의 주요성과를 내놓았다. 군산해경은 중형 경비함 315, 대형경비함 3010이 배치되는 등 서해안 해상치안 대응능력이 향상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새만금 파출소 신설과 해망ㆍ가력도ㆍ야미도 출장소를 신축해 경찰관 근무환경 개선과 조직규모 확산도 이뤄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세밑 온정에 동참했다. 지난 연말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평소 행정에서 지원받지 못하고 어렵게 장애시설을 운영해 오고 있는 나눔의 집, 만유의 집, 나누리 장애인복지센터 등 3곳을 직접 방문해 컴퓨터와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장애인시설을 방문한 시의회 의원들은 평소 불편한 몸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각종 시설을 둘러보고 불편사항 등을 청취한 뒤 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고석강 군산시의회 의장은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
군산항만 사용료 감면혜택 폐지에 대한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당초보다 20%로 줄인 30%로 결정했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해 50%이던 컨테이너선과 국제카훼리 여객선의 군산항만 사용료 감면 혜택을 30%로 낮춰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구랍 30일 밝혔다. 이번 무역항규정 주요 개정내용은 국가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저비용에 의존하는 항만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국제카훼리 여객선 및 컨테이너 전용선의 선박입출항료, 정박료, 화물입출항료 등 항만시설사용료 감면율을 50%에서 30%로 축소 조정한 것이라고 군산지방항만청 관계자
군산시 나운3동 주민센터(동장 심명보)는 관내 공한지를 활용, 고구마와 도라지를 재배·판매한 수익금 530만원으로 관내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나운3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30일 독거노인 15세대에 겨울이불 15채를 비롯해 위탁아동 4세대 문화상품권, 65세대에게는 재래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연탄사용가구 2세대에는 연탄 700장을 전달했다. 특히, 장애와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세대는 직접 방문, 문승현 나운3동 자치위원장 등 자생조직 회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심명보 나운3동장은 “공한지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지난달 30일 총장실에서 김세환 서기관과 강희선·김영옥 실무관 등에 대한 정년퇴임식 및 훈장·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김세환 서기관은 대학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이, 강희선 실무원(인문대)에게는 대통령표창, 김영옥 실무원(자연대)에게는 군산대 총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세환 서기관은 평의원회 의결기구화 및 총장선임방식 개선을 비롯해 군산대 학과평가 실시, 통합학칙 제정, 직원성과평가 등 대학발전에 많은 노력을 펼쳤으며, 2004년 고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군산=임태
군산시가 군산시 나운동 백토고개 입체교차로 공사에 앞서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주민설명회’를 구랍 30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군산시는 백토고개 사거리에 입체 교차로가 만들어질 경우 교통정체가 완화되고 동절기 결빙사고가 해소되며 주변경관이 개선될 것이라고 참석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주민들도 공사 과정에서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고 소음 등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군산시는 앞으로 백토고개 교차로 개선사업 때 직접 민원 발생소지가 있는 세경
연말연시 해상치안강화를 위해 군산해경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를 해상경계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함정 및 122구조대에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시키는 등 각종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군산해경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경비함정 6척을 배치하고 돌발상황에 대비한 구조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양식장 절도와 연말 선원 임금착취 등 민생침해사범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여객선ㆍ유선 및 어선 등 해양사고 취약선박
[군산] 비응항 해수사용료 타결 ‘난항’피셔리나, 정액제 등 2가지 안 제시비응항 번영회… ‘수용 의사’, 수협·도매어시장 “물값 적정선 아니다” 해수공급 중단 사태를 면한 비응항이 최근 해수사용료에 대한 관계기관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 피셔리나와 군산 비응항 상인연합회은 지난달 29일 비공식 회의를 갖고, 기본요금제와 정액제 등 2가지 요금방식을 도입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회의에서 피셔리나는 보증금 40만원을 선납하고 매월 기본료 10만원과 톤당 5000원의 사용료를 지불하는 기본정액제를 제
군산시가 짓고 있는 예술회관의 명칭이 ‘군산예술의 전당’으로 최종 결정됐다. 군산시는 품격 높은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재 짓고 있는 예술회관(가칭) 명칭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군산 예술의 전당(Gunsan Arts Center)’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구랍 3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전국 공모를 통해 예술회관 명칭 선정에 들어간 군산시는 450개의 공모 접수 명칭을 가지고 지역의원, 교수(국어국문, 음악), 예술단체, 경제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후보작인 ‘군산 예술의 전당’과 ‘군산 드림 아트센터’ 2개의 명칭을 선
군산지역에서 이웃돕기 성금이 잇따르고 있다. (주)군산여객과 (주)우성여객은 29일 조합원들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각각 50만원씩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군산시에 기탁했다. 군산시청 공무원 1415명도 이날 이웃돕기 성금 1371만8000원을 군산시에 맡겼다. 타타대우상용차(대표 김종식)도 연말연시를 맞아 전 임직원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모금한 20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 밖에 군산원예농협(조합장 이태세)도 이날 수송동 주민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군산예술인들에게 수여하는 군산예총 예술 대상에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군산지부 원창희 원로작가에게 돌아갔다. 군산예총은 29일 ‘2010 예술인의 밤’ 행사에서 지역문화와 예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원창희씨 등 11명에게 대상과 특별상 등을 수여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원창희씨외에 특별상에는 국악협회 이완재씨, 공로상에는 미술협회 박찬주씨, 음악협회 장순이씨, 연예협회 심미성씨, 국악협회 이명훈씨, 사진작가협회 김영호씨, 무용협회 황선화씨, 문인협회 김옥중씨, 연극협회 김상옥씨, 사진작가협회 고복희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군
군산경찰서(서장 이승길)는 29일 오전 4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장, 각 과․계장, 지구대․파출소장, 직원, 가족․친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병두(사진 왼쪽) 경무과장과 박대환(사진 오른쪽) 옥서파출소장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병두 과장과 박대환 소장은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각각 녹조근정훈장,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전병두 과장은 1977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군산경찰서 방범계장, 순창경찰서 수사과장, 군산서 정보과
군산시의 중국 칭다오 사무소가 한중협력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산시 칭다오사무소는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이곳을 중심으로 인적, 물적 교류를 확대해 경제, 통상 협력을 강화하는 주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칭다오사무소에는 군산시에서 파견한 직원(6급) 1명과 현지에서 고용한 2명의 직원이 새만금의 도시, 동북아의 중심 명품도시 군산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그 동안 이 곳 사무소에서는 중국에 거주하는 분야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시정부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 보트생산업체 아이티마린의 공장설립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