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사업장의 휴무로 환경오염 물질 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기간동안 특별 감시활동을 벌인다. 군산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사업장의 휴무 등으로 평상시 보다 환경오염물질 관리가 취약한 시기임을 감안해 환경오염예방 특별 감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19일 동안 설 연휴 전과 설 연휴, 설 연휴 후 등 3단계로 구분해 특별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 기간동안 중점감시 대상은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공장밀집 지역 및 주변 하천, 다량 대기ㆍ폐수발생업체 및
유수창(사진) 군산대학교 화학과 교수가 19일 군산시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유교수는 “군산시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감동을 받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교수는 현재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 및 영재교육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읍면동 및 학교로 가는 생활 과학교실’을 운영해 초중등학생들의 과학 생활화에 기여하고 있다.
거대 유통업체로부터 영세상인을 지키기 위한 군산지역 상인들의 몸부림이 거세지고 있다. 군산지역 유통업 상생 발전협의회는 19일 군산시청 회의실에 모여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에 따른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는 전통시장이나 전통상점가를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하고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을 제한,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유통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으로 사실상 지역 상인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상업 보존구역은 정확한 구역과 지번별 조서 등을 토대로 유통업상생발전협의
나유인 군산경찰서장은 지난 18일 대테러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나유인 서장은 국제여객선 터미널, 5부두 및 군산공항 등 중요시설을 방문해 테러에 대비한 경비실태를 점검하고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나 서장은 중요시설 내 CCTV 등 자체 경비실태를 점검하면서 완벽한 치안을 위한 민․관․군의 상호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해양분실, 공항분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하면서 입출국자들의 보안검색 및 경찰의 외사활동 등을 점검했다. 나 서장은 “국제여객선터미널, 군산항, 군산공항 등 국가중요시
새만금송전철탑 설치 공사가 강행될 움직임을 보이자 해당 주민들이 투쟁을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송전철탑 반대대책위(공동대표 문기수 등 4명)는 지난 18일 공동대책위원 12명이 모여 향후 투쟁방향을 현재 시단위에서 도 단위로 확산하기로 결정했다. 문기수 공동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전북도와 군산시, 한전의 밀어붙이식 공사 강행은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이런 행동은 아무런 동의도 없이 주민재산을 침범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이어 “변호사를 통한 법적인 대응과 함께 오는 21일 김완주 지사와 한전중부건설단장의 면담을
올해 우리나라 시장에 도입되는 제너럴 모터스(GM)의 시보레(Chevrolet)가 지난 한해 동안 평균 7.4초에 1대씩 판매, 연간 총 426만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18일 GM대우에 따르면, 시보레는 2010년 전세계 자동차시장 점유율을 전년 대비 0.35% 끌어 올리며, 5.8%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단일 브랜드로 세계 4위의 판매실적을 냈다. 시보레는 글로벌 5대 브랜드 중 유일하게 시장점유율을 증가시키며 GM의 핵심 브랜드 위치를 확인했다. 시보레의 약진은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과 같은 신흥시장에서 두드러졌다.
군산시 보건소가 인플루엔자A(H1N1, 옛 신종플루)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휴일 비상 진료 체제에 들어갔다. 군산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A(H1N1)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휴일 비상진료 체계를 운영하고 지난 15일부터 의사와 간호사 등을 1개반 2명으로 구성, 유사 인플루엔자A(H1N1) 환자에 대한 진료와 처방, 건강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인플루엔자A(H1N1)의 의심증상으로는 7일 이내 37.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콧물 혹은 코막힘, 인후통, 기침 등 급성열성 호흡기질환을 동반할 경우 보건소를 방문
군산시는 서민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군산시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고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 200여명을 선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18일부터 1월 24일까지 7일간이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직원들의 이웃사랑이 강추위를 녹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직원들은 18일 군산시 대야면 산월리 대야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6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사랑의 마음을 담은 16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복지시설을 찾은 직원들은 또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홀로 사는 노인 2명을 찾아 나눠 줬다. 조상민 지사장은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주)롯데주류비지 군산공장은 최근 2010년도 지방세발전 유공기업으로 선정, 전라북도로부터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지방세발전 유공납세기업으로 선정된 (주)롯데주류비지는 지난 2009년도 두산주류 인수 후 20여억 원의 지방세를 성실 납부한 모범납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롯데주류비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주력상품에 ‘세계일류도시를 향한 새만금의 도시 군산’, ‘010군산세계철새축제’ 등의 문구를 담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교육발전기금 기탁,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1사 1교
나유인 군산경찰서장은 18일 중앙파출소를 초도방문,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에 대한 치안대책 추진실태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나 서장은 “명절 전후 금은방, 금융기관, 숙박업소,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해 강․절도 등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는 순찰을 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중앙파출소 방문에 이어 공설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잠자고 있던 청소년을 성추행한 파키스탄인이 구속됐다. 18일 군산경찰서 외사계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적의 불법체류자인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 친구 집에 놀러갔다 잠자고 있던 친구 아들 B(17)군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지난 13일 긴급체포했다. 군산경찰서 관계자는 “파키스탄 국적의 외국인의 범죄사실을 내사하던 중 강제 추행한 서건에 대해 첩보를 입수하고 피해자의 진술을 청취, 탐문수사를 벌여 검거했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해경이 동절기 선박 화재 예방을 위해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는 “연이은 한파로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 및 작업선 등에서 난방기 사용이 증가, 선박 화재 예방 집중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군산해경은 관내 해양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박 화재 지침을 통보하는 등 현장 위주의 홍보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또한, 소화 기능을 갖춘 경비함정을 유동 해역별로 배치해 상시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해양긴급신고 122 접수 시 신속한 구조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관내 선
군산항 제7부두 임항창고 3개 동이 오는 5월 착공을 앞두고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군산항 제7부두의 조기 운영에 따라 야적장에 건설될 임항창고 3개 동 신축공사를 오는 5월 안으로 착공해 원활한 하역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설계비 3억5000만원을 포함해 공사비 208억원, 감리비 1억8000만원 등 모두 213억원의 예산을 들여 위치와 규모 등에 대해 운영사와 협의를 거쳐 오는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개경쟁 입찰을 통
군산우체국(국장 임병기)은 설 명절을 맞아 폭주가 예상되는 우편물을 적기에 소통하기 위해 특별소통기간을 운영한다. 18일 군산우체국에 따르면,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17일간 특별소통기간을 운영하고 전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 군산우체국은 특별 소포배달지원팀을 가동할 계획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정상 근무를 통해 우편물을 정상 배달할 방침이다. 군산우체국 관계자는 “설날 2∼3일전에 우편물을 발송할 경우 설날 당일까지 배달이 되지 않을 수 있어 가급적 조기 발송해야 한다”며 “특히 부패가 우려되는 냉동·내장 우편물의 경우에
빈소 : 군산 중앙장례식장발인 : 2011년 1월 20일 오전 8시장지 : 전남 무안군 일로읍 선영하
군산우체국(국장 임병기)은 설 명절을 맞아 17일부터 24일까지 ‘우체국쇼핑 설맞이 할인 대잔???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 쇼핑몰(http://www.epost.go.kr), 군산우체국 소포실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수․축산물,전통 민속주, 수공예품 등 팔도 특산품과 생활용품 등 5031여개 상품을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할인기간 내 전북 공급 상품 매츨 증대를 위한 고객참여 이벤트를 실시해 ‘1+1’ 덤 증정 보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우체국쇼핑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기 위해 자원봉사로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17일 오전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성옥)는 군산시 임피면에 소재한 시온의 집 노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미리 준비해 간 떡국을 함께 나누며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강성옥 행복위 위원장은 “평소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 노인분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지난해
군산 서해환경 미화원 10명은 18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와 소주, 항주 등 방문에 나섰다. 지난 15일 중국으로 떠난 미화원 10명은 사내 우수사원으로 선발돼 이번 선진지 견학의 혜택을 보게 됐다. 서해환경 송재휘 사장은 “이번에 해외 선진지 견학에 나선 미화원들은 평소 근무 성적이 우수하고 각종 특별청소에 적극 참여한 우수 사원들”이라며 “지난 2000년 이후 모범 사원으로 선발돼 선진지 견학에 나선 미화원들은 모두 87명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정갑수 군산해경서장이 주간회의를 경비함정에서 실시하는 등 부임 이후 치안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정갑수 서장이 매주 월요일 경찰서에서 진행되던 주간회의를 EEZ 광역경비를 위해 출항을 앞 둔 경비함정에서 열어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정갑수 서장은 이날 3010함에서 회의를 갖고 “불법조업 외국 어선들의 집단적 저항 및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적법절차에 따라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 경찰관들이 이로 인해 부상을 입는 경우는 없어야 된다”며 “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