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군산시 새마을회와 함께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전거 야광 발광등 달아주기에 나섰다. 군산시는 군산시새마을회와 공동으로 자전거타기를 활성화하고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안전도 높이기 위해 자전거에 ‘야광발광등 달아주기’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무료로 야광발광등을 달아주는 이 사업은 18일 오전 10시30분 옥구읍 주민센터와 오후 2시 옥서면 삼거리 공영주차장에서 시작해 26일까지 14개 읍면동에서 1000개의 야광 발광등을 시민들의 자전거에 부착해 주기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광
군산시가 추진 중인 서울사무소가 ‘한계론’에 부딪혔다. 특히, 군산시는 서울사무소장을 계약직 6급 상당으로 공개채용하기 결정해 이에 따른 역할과 업무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는 여론이 높아가고 있다. 올해 초 군산시는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국가예산 확보 및 업무협의를 위해 서울 주재 정책협의기구 설치를 추진했다. 이에 군산시는 지난 4~6일 계약직 6급상당의 서울사무소장을 공개 채용했다. 그러나 서울사무소장에 지원한 사람은 고작 1명 뿐으로 군산시는 재공고에 들어갔다. 군산시 안팎에서는 지원자가 1명인 이유에 대해 1년
“군산팜을 통해 이번 설 명절 선물을 준비하세요” 군산시가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수산물 판매를 위해 인터넷 판매를 하고 있는 ‘군산팜’이용 홍보에 나섰다. 군산시는 ‘군산팜’(http//gunsanfarm.co.kr)에 오른 지역 농수산물 판매를 위한 각종 이벤트를 만들어 설명절 선물 판촉에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산팜(대표 채수반)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특가 판매를 실시하고 우수 구매고객과 구매후기 작성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사은이벤트’를 오는 2월 5일까지 실시하기
군산시가 자금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군산시는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하고 해당 업체로부터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상시근로자수가 중소기업 범위기준에 적합한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등 해당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자금이 지원되는 중소기업들에게는 융자금액은 업체당 최고 3억원, 융자기간은 2년, 자금의 용도는 시설자금과 운전자금 등 산업자금으로 국한하
군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2011년도 군산 글로벌 리더 아카데미’가 15일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전북외국어고등학교 창조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글로벌리더아카데미’는 지역내 인문계 우수고교생을 대상으로 서울종로학원 강사와 현직교사가 협력해 수업하는 중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시는 올해 모두 255명의 학생을 선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국어, 영어, 수학 과목 교사 6명과 서울종로학원(국어, 영어, 수학) 강사 7명, 논술 및 특기자 강사 11
군산세관(세관장 정종기)은 14일 현대중공업(주) 등 군산지역 수출입업체 임직원 및 관세사와 군산세관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인증세관’ 선포식을 가졌다. 정종기 군산세관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앞으로 군산세관은 청렴인증세관에 걸 맞는 더욱 공정하고 깨끗한 관세행정을 실현하고, 민과 관이 하나 되어 수출입활동 하기에 가장 좋은 세관으로 거듭나 국가경제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세관은 최근 관세청이 전국 47개 세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청렴도 측정에서 10점 만점 가운데 9.54점의 우수한 평가를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군산시 간부들은 14일 군산 교육발전을 위해 군산교육발전장학재단에 6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 시장은 “군산이 계속 명품교육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주체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교육사업을 위한 지원이 더욱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며 “장학기금을 기반으로 올해에 중학교까지 확대한 중․고교 연계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사 역량 강화와 복지 정책 구현으로 공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군산시가 아시아 최고의 사이클 축제 '뚜르 데 코리아'(Tour De Korea) 자전거 대회를 2년 연속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TDK 조직위 및 대한사이클연맹 등이 주관해 열리는 Tour De Korea 대회의 2년 연속 거점지자체로 확정됐다. Tour De Korea는 각 구간별 우승자를 가려 누계점수로 시상하는 ‘엘리트’ 분야와 비경쟁 퍼레이드로 펼쳐지는 동호인 ‘스페셜 전국투어’가 통합된 경주운영으로 550여명이 총연장 2300km 내외의 도로를 달리게 된다. 대회기간은 오
군산해경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14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에 따르면, 선유도를 비롯해 전북도내 주요 섬을 운항하는 여객선들과 여객터미널에 대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벌였다. 군산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선박안전기술공단(KST)과 군산지방해양항만청, 한국선급(KR) 한국해운조합 등 6개 단체 8명이 합동점검을 벌였으며, 군산관내와 격포 관내를 오가는 개양훼리호 등 여객선 7척과 터미널 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합동점검반은 여객선 7척에 대해 차
군산대학교가 군산초등학교에 평생교육원, 어학원 등 교육시설을 유치할 계획으로 알려져 추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산대학교는 “현재 전주 A초등학교의 경우 사회단체에서 학교 내 건물을 평생교육원으로 활용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군산초에 있는 3개동 건물 중 비어있는 1개동을 활용할 수 있는 절차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 중앙동에 위치한 군산초는 1945년 군산국민학교로 인가됐으며, 66년간 군산을 대표 초등학교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군산초는 최근 원도심 인구 이탈로 학생 수가 급격히 감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군산경찰서는 17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내달 4일까지 19일간 금융기관과 금은방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및 농촌지역 순찰활동을 벌인다. 이 기간 동안 군산경찰은 금융기관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농촌지역 마을 이장단 등 주민들을 상대로 홍보활동과 CCTV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경찰서 관계자는 “모든 시민들이 평온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 경찰력을 투입해 가시적이고 역동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
군산시 장미동 진포해양테마공원 앞 내항 부근의 폐철도 옆 플랫폼 자리에 조형예술작품들을 설치해 새로운 문화 공간인 ‘아트 파크(Art Park)’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와 ‘2010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10 마을미술프로젝트 -테마이야기’부문 공모에 응모해 최종 당선된 ‘길 111 in 군산’팀이 내항 부근 폐철도 플랫폼 자리에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길 111 in 군산’ 팀(대표 김동욱, 총감독 임영경, 참여작가 김영궁,
고령의 농민들에게 농지를 담보로 평생 연금을 지급하고 있는 농지연금 가입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조상민)는 올해 처음으로 농지를 담보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농지연금제도가 시행되면서 농지연금 첫 번째 가입자가 지난 7일에 이어 두번째 가입자가 13일 탄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농지연금 제1호 가입자로 기록된 강모(76.군산시 임피면 보석리)씨는 1만478㎡의 농지를 담보로 매월 46만8000원의 연금을 부부가 평생 받게 됐다. 1975년부터 36년간 농사를 지어온 강씨는 “농촌에서 배운 것 이라고
바다 수면 위를 떠서 날아가는 여객선으로 널리 알려진 위그선(WIG Ship)이 빠르면 오는 6월 안으로 제주 노선에 투입돼 운항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은 (주)오션익스프레스가 세계 최초로 수면 위를 떠서 날아가는 여객선인 위그선(WIG Ship)을 군산(비응항)-제주(애월항) 항로에 투입하기 위해 해상여객운송사업(내항정기) 면허를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위그선을 제주 노선에 띄울 (주)오션익스프레스는 이날 해운법 시행규칙 제2조에 따라 위그선(WIG Ship) 건조 및 접안ㆍ수송시설의 1년 이
지난 한 해 동안 군산지역에서 발생한 체불임금이 모두 70억1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이화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을 기준해 관내 679개 사업장에서 근로자 2627명에 대해 70억1000만원의 임금체불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52개 사업장(2251명)에서 발생한 68억6000만원 보다 소폭 상승한 것.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39억9000만원은 청산됐지만 나머지 30억2000만원(173개 사업장, 760명)은 아직 청산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
신임 정갑수 군산해양경찰서장의 취임식이 13일 오전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직원 및 전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 서장은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해상주권 수호 확립에 노력하겠다”면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자체사고 예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서장은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그것을 업무에 반영해 업무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서장은 취임식 직후 관할해역 해상치안 상황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군산=
롯데주류 군산공장이 우리 술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주류는 우리 술 복원과 전통주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우리 술 품평회 개최를 시작으로 우리 술 연구회 조직, 우수한 지방 업체 발굴 및 지원 등에 나섰다. 특히 지난 12일 열린 우리 술 품평회는 ‘청주’에 국한해 개최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우리 술 전반으로 대상을 확대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생산현장 직원들로 구성된 9팀이 6개월 전부터 각각의 제조방법으로 만든 복원 전통주 3가지를 포함해 청주, 과실주, 약주, 탁주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다. 군산대학교는 13일 군산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산대 관계자는 “타 대학에 비해 등록금이 매우 낮아 재정여건이 어렵지만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물가 불안정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정부 시책에 부응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게 하자는 뜻에서 3년째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군산대 등록금은 전국 국립대학 평균금
군산시 해망동에 위치한 군산수산물종합센터(회장 오봉현)가 내홍을 겪고 있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는 현재 활어센터에 25개 점포와 선어센터 85점포, 건어센터 30점포가 위치해 있다. 그러나 근래 들어 선어센터 10여곳이 경기불황을 이유로 활어를 판매하면서 활어센터 상인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활어센터 상인들은 “일부 선어센터 상인들이 수산물종합센터 임대 기준을 무시하고 활어수족관을 동원해 활어를 팔고 있다”면서 “비응항으로 관광객 수요가 몰리며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활어센터는 상대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군산지역 농업정책이 논농사 중심에서 타 작물 재배 다양화가 추진된다. 군산시는 3년 연속 풍년에 쌀이 과잉 생산되면서 쌀 수급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논에 타 작물 재배 등 농작물 다양화를 통한 농민 소득기반 안정화를 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지난해 쌀 소득 변동직접 직불금을 받은 논의 농가와 타 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해 보조금을 받은 논의 농가를 대상으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을 대상 작물로 정하고 조사료 작물인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 1년생은 농가 자율로 신청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총체 벼는 종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