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탄소 관련 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우수탄소기업 3개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우수탄소기업에 이름을 올린 업체는 2008년 설립해 항공 및 자동차 탄소복합재 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주)하이즈복합재산업”, 2008년 설립해 탄소필름전극을 전문 생산하는 “(주)에니에스”, 2016년 설립해 탄소응용제품 의료기기를 전문 생산하는 “(주)씨비에이치” 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 지원 ▲공정개선 지원 ▲금형설계 지원 ▲인증 및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국내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 ▲수출 상담회 지원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탄소응용제품 민간보급 지원 등의 탄소분야 비R&D 기업지원 사업 선정 시 민간부담금을 경감혜택을 제공한다.
우수탄소기업의 경우, 일반기업 대비 지원금 비율 상향조정으로 최대 총사업비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정기간은 2년 이다.
이규택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우수탄소기업이 앞으로 탄소산업을 주도하는 리딩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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