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대표관광지 덕진공원에서 오는 26일부터 6월말까지 시민과 관광객의 흥을 더해줄 상설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버스킹 공연은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과 만남의광장 무대에서 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2시~4시까지 2시간 동안 매주 진행된다.구체적으로 평일 금요일 야간 버스킹 공연에서는 클래식 연주와 퓨전음악, 어쿠스틱 밴드 등의 잔잔하고 감미로운 공연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또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펼쳐지는 주말 공연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등을 고려해 대
해남의 봄이 열린다땅끝의 봄 축제도 함께 온다. 축제 맛집 해남에서는 이번 주말인 23일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4월 흑석산 힐링축제, 5월 연자연호마을 우리밀 축제, 해남 공룡대축제가 연달아 열린다.축제의 첫 시작은 오는 23일,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달마산에서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펼쳐진다.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는‘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라는 주제로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 달마고도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완주하려면 5~6시간이 걸리는 달마고도 걷기와 함께 개막식과 축하공연, 걷기길 중간에서
국립민속국악원이 무장애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을 새달 3~4일 예원당 무대에 올린다.국악원은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국악 작품을 무장애 공연으로 제작해 선보일 계획을 수립했다. 그 첫 무대인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은 강강술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더해 제작한 어린이 무용극이다. 2022년 초연 이후 국립국악원과 전주세계소리축제 등에 초청되어 공연을 펼치며 관객의 큰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이번에는 무장애 극으로 수어통역과 자막해설, 음성해설을 더해진 작품으로 재
전주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재와 찬란한 문화, 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전주문화재야행'이 개최된다.전주시는 전주페스타 2023 축제시즌의 일환으로 오는 13~14일까지 전라감영과 경기전에서 '풍패지향 왕의 궁원을 거닐다'를 부제로 '전주문화재야행'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전주문화재야행은 고즈넉한 밤 풍경을 감상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1차 봄 야행에서는 10만여 명의 관객이 찾기도 했다.이번 가을 야행에서는 18개의 특별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
전주시가 '전주페스타 2023'의 시작을 알릴 '전주페스타 오프닝축제'를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4일 시에 따르면 10월 축제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전주페스타 2023 개막식'은 ▲전주 맛에 취하다 ▲전주 멋에 물들다 ▲전주 꽃 피다 등 특별한 주제 공연들로 구성된다.초대형 멀티미디어쇼와 드론라이트쇼 등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화려한 공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특히 시는 이번 '전주페스타 오프닝축제'를 전주의 맛을 대표하는 전주비빔밥축제와 통합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아울러 야간까지 이어
전주의 맛과 멋, 재미, 열정이 가득한 14개 축제가 10월 한달 간 축제시즌으로 운영된다.전주시는 다음달 6일 전주종합경기장 옛 야구장 부지에서 개최되는 오프닝 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14개 축제를 만나볼 수 있는 전주축제시즌 '전주페스타 2023'이 운영된다고 26일 밝혔다.'전주페스타 2023'은 전주의 음식과 역사, 한지, 소리, 한복, 예술·문화 등 전주만의 콘텐츠가 녹아있는 축제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전주만의 문화를 녹여낸 오프닝축제를 시작으로 ▲'음식'을 주제로 한 전주비빔밥축제와 디네앙블랑 전주, 전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한 끗 차이’로 달라지는 음악의 전형을 보여준다.무대별 각기 다른 음악어법으로 소리를 풀어내며 동시대 음악으로 변주된다. 올해도 그리스 신화 속 사이렌처럼 어김없이 판을 깔고 관객들을 기다린다.‘2023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소리의 바다로 스물두 번째 항해를 시작한다. 15일 개막을 시작으로 2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주한옥마을 내 동헌과 전주경기전, 도내 14개 시군에서 열린다.개막공연 ‘상생과 회복’은 동서양 음악의 장점을 모두 수용한 한국적 음악 (K-Music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오는 10월 19일까지 두 달간 ‘Art square in Jeonju’라는 테마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공공기관·민간기업 등에 역량 있는 예술가 들의 작품을 임대·전시함으로서 고객들에게 예술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예술인을 매칭해 새로운 활동 무대를 경험하는 취지로 마련됐다.특히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전시 공간 마련 및 지역 예술인의 작품 홍보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작가들의 창작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전시회는 전북문화관광재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여름 방학 및 하계 휴가기간을 맞아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승마루에서 무형유산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그램은 가족 및 일반인이 대상이며, 예능종목 ‘무형유산 가족나들이’와 공예종목 ‘무형유산 손공방’으로 구성됐다.‘무형유산 가족나들이’는 가족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국가무형유산 예능종목(경기민요, 택견, 통영오광대, 판소리, 임실필봉농악, 북청사자놀음)을 매주 토요일 두 차례 오전10:00~12:00 또는 오후 1시30분~오후 3시30분에 체험할 수 있다. 참여자는 우리 전통 문화의
익산 청년몰 ‘상상노리터’가 멋진 공연과 최고의 맛으로 매주 토요일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시는 맛과 가성비, 열정이 넘치는 청년 상인들과 함께 문화마케팅을 펼쳐 청년몰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탄탄한 고객 창출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이달 17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8주간에 걸쳐 8색의 다양한 공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시는 청년몰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커뮤니티라운지 1층 고객쉼터에서 다양한 축제를 기획했다.매주 2팀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가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진행된다.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진행하며, 배우 박철민과 김혜나의 사회를 시작으로 '넥스트 엑터(NEXT ACTOR)'로 선정된 배우 변요한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개막작은 권철 감독의 음악 다큐멘터리와 라이브 공연을 결합한 (with 라이브 공연)이다. (with 라이브 공연)에서는 영화에 출연한 뮤지션 '곽푸른하늘, 최고은, 주소영,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이 관객에게 스크린 안과
관광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2023 세계유산 백제왕궁 천년별밤 캠프’가 매주 토요일 왕궁리 유적 백제왕궁에서 펼쳐진다.특히 별이 쏟아지는 백제 왕궁에서 특별히 허락된 1박2일의 하룻밤 입궁은 관광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익산시는 관광객들에게 백제왕궁에서 보내는 특별한 밤을 선사하기 위해 달빛 아래 펼쳐지는 음악공연과 왕궁에서 보내는 1박2일이 열리면서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문화재청,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가 주관하는 ‘202
정읍시립미술관은 전북도립미술관과 협업으로 오는 14일부터 연지아트홀에서 기획전시 ‘짧은 나들이’막을 올린다.이번 전시는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 일환으로 시민들이 물리적 거리감으로 느끼는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함과 동시에 도립미술관 소장품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전시회에서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 현재까지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한 축을 이루는 작가 15명의 현대미술 작품 18점을 살펴볼 수 있다.주요 작품으로는 서희화 작가의 ‘Happy-English’ 평면 작품을 시작으로 원색의 풍경을 담아낸 인물과 풍경화 등
전북도립미술관이 지역 미술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서완호·최은우·박세연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17일부터 4개월간 본관에서 열리는 ‘전북청년 2023’은 미술관이 매해 공모를 통해 3명 내외의 역량 있는 작가를 선정해 신작 제작지원 및 비평가 1:1 매칭, 그리고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전시는 미술계에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고 동시대 미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매해 진행돼왔다.서완호 작가는 감정이 배제된 도시풍경 묘사를 통해 역설적으로 가
전라일보 페이스북 친구 김계순 트레킹·여행작가는 주말이면 아름다운 사진과 글로 전북에서 인플루언서로 통한다.4일 김계순 트레킹·여행작가는 변함없이 따뜻한 봄기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개했다.김 작가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담은 여수시 금오도 비렁길. 그의 페이스북을 에디트에 옮겨본다.트레킹 3,4,5코스, 금오도 장지(안도대교)~막개~심포~온금동~사다리통전망대~학동~매봉전망대~칼바람통전망대~직포 거리 약10km를 애기동백, 파도소리, 에메랄드빛, 떠나가는 배, 바다, 소나무, 바람을 만끽한 시간은 오롯이 나를 변치 않게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예술극장’ 프로그램 유치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찾아가는 예술극장은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문화 혜택을 함께 나누는 전당의 대표적인 공공문화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도내 13개 시·군(전주시 제외) 소재 비영리기관 및 단체와 교육·복지 및 의료기관 등이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클래식, 국악, 무용, 연극, 퓨전, 타악 복합장르 등) 중 각 단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새달 10일까지 서류를 작
최명희문학관이 혼불기념사업회와 ‘소살소살 혼불 톺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열 권 분량인 소설 ‘혼불’의 완독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각 권의 특징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참가자들이 작품을 함께 낭독하며 감상을 나눈다.올해는 새달 2일부터 7월 6일까지 격주 목요일 총 11번의 강의와 체험이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이진숙 수필가의 주제별 강연 이외에도 작가의 취재 수첩 제목인 ‘길광편우(吉光片羽 상서로운 빛·생각이 깃털처럼 나부낀다)’에서 이름을 따온 ‘생각 수첩 만들기’, 작가가 생전 일기를 쓰듯 했다는 엽서·편지 쓰기 체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정월대보름을 설이나 추석 못지않게 큰 명절로 여겨왔다. 전북도립국악원과 전주전통술박물관은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세시풍속을 몸소 체험해보며 한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얼쑤~한마당 잔치를 꾸렸다.전북도립국악원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모여 한 해 액을 막고 복을 빌었던 전통명절 ‘음력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길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지리산아 달을 올려라!’라는 부제로 5일 남원시 인월면 람천둔치 야외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도립창극단, 무용단, 관현악단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도립국악원 유재준, 고은
익산 백제왕궁박물관과 국립익산박물관이 연계해 고도(古都:옛 도읍) 익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동과 고도 익산 한 바퀴’학습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서동과 고도 익산 한바퀴’는 왕궁리유적 중심의 백제왕궁박물관과 미륵사지에 위치한 국립익산박물관이 연계해 진행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백제왕궁박물관과 국립익산박물관 내 전시실에서 유물을 비교 관찰하고 다양한 체험을 직접 경험하면서 학습지를 완료할 수 있다. 모든 학습을 완료하는 분들에게는 소정의 상품 혹은 특별한 체험이 주어진다.학습지는 백제왕궁박물관 또는 국립익산박물관에서 학습지
어느새 2022년도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지금, 전북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문화의 향기로 가득한 연말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2022 남원무형문화유산주간-오는 10일까지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이하 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져-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대대손손 전승자들’전 펼쳐지고, 10일 오후 1시 30분 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무형유산 전승 replay – 남원편’ 열려 ▲제2회 전주골목상권 드림축제-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구거리에서 플리마켓, 공구클래스, 공구버스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