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과 구림 등 2개 지구가 2024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되어 양수장과 취입보 등 수리시설 보강해 농업생산 기반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해 농업인들의 영농 환경 개선해 노력하겠습니다.”

편동현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신규지구 선정 결과, 풍산과 구림 두 지구가 선정되어 총 84억원(국비100%)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면 이같이 밝혔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노후 및 파손 등으로 기능이 저하되어 재해에 취약한 저수지, 양수장, 취입보, .배수로 등 수리시설 보수·보강을 통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영농 편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는 2024년 신규 사업지구 선정으로 풍산지구 44억원과 구림지구 40억원을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풍산면과 구림면 일원의 노후된 용배수로 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농업인의 용수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농업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순창지사는 그동안 해마다 꾸준히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신규지구 발굴 노력으로 매년 예산확보라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이번 예산확보 또한 농어촌의 가치를 우선하고 농업인의 영농환경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만들어낸 산물이다.

순창지사는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철저한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를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편동현 지사장은 노후된 수리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비확보 및 지방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순창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저수지 38개소를 비롯한 양수장 취입보등 수리시설물 일제 점검과 용수로 정비를 통하여 2024년 안전영농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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