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가 도민이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치안정책 마련에 나선다.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한줄 정책제안, 자치경찰 사무별(생활안전․사회적약자 보호․교통안전) 테마 정책 공모와 지난해 실시한 도민 설문조사의 확대·실시, 치안협력단체‧현장경찰관‧시민사회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현장간담회 추진 등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도내 경찰행정학과 학생들로 구성한 청년소통팀 ‘메신저-폴’과 함께 생활 속 불편과 불안감을 실험을 통해 대안을 찾는 방안도 도입할 계획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수렴된 도민들의 의견을 통해 치안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형규 위원장은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치안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아직 생소한 자치경찰제를 알리기 위해 도청‧경찰청‧시군 홍보부서 등과 연계한 체계적인 홍보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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