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나왔다.

이들은 모두 전북 101번 확진자의 n차 감염 사례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주간보호센터 입소자인 70대 A씨(전북118번)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5일 전북 110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전북 118번 확진자의 배우자 B씨(80대,전주)도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와 B씨는 전북대병원 격리병실에 입원조치 됐다. 전북 120번째 확진자 C씨 역시 15일 전북 110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중이었다. C씨는 지난 22일 오한,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현재 군산의료원 음압격리병상으로 옮겨졌으며,C씨 접촉자로 분류된 남편과 아들 역시 코로나 검사 진행 후 자가격리 조치 됐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0명으로 늘었다./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