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는 신임 전북본부장으로 강신성 본부장이 부임했다고 3일 밝혔다.

본부장에 취임한 강 본부장은 “2020년을 전북지역의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특히 보행자 및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교통안전관리 전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전북지방경찰청 등 교통 관련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업 간 연계성 강화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한편 교통안전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별 사망자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사업의 추진을 통해 전라북도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신성 본부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홍보실장, 서울본부, 자동차안전연구원 등을 엮임한 바 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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