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등 호남권 민주진보교육감 예비후보들이 ‘교육대개혁’ 완수를 다짐했다.김승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5·18 정신으로 ‘교육대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선언했다.김승환 예비후보는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교육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입시경쟁으로 왜곡된 교육을 바로 세워 학생들의 꿈과 개성을 살리고, 진정한 성장과 발전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7개 실천과제도 발표했다. ▲대학입시제도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중등영어교사 수업카페를 10회 운영한다.‘중등영어교사 수업카페’는 참여를 희망하는 영어교사들이 토론 주제를 정한 다음 주제별 수업 경험과 내용을 공유, 학생 중심으로 수업과 평가를 개선하는 활동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2016년부터 운영 중이다.올해는 중등영어교사 150여명이 10회에 걸쳐 수업카페를 갖는다. 주제는 △영어수업활동과 연계한 서술형 평가문항개발 및 채점 평가 기준안 제시△영어교사 전문성 신장과 글쓰기△서로 다른 학습 욕구를 모두 고려한 수준별 수업의 실제적 적용△거꾸로교실 101 : 거꾸로교실은
유광찬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사퇴한 가운데 다른 예비후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4일과 25일 전북교육감 후보등록을 앞둔 이번 주, 일부 예비후보들이 사퇴하거나 타 예비후보와 단일화하는 등 변수가 생길 거란 판단에서다.유광찬 예비후보는 18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선거인만큼 클린선거운동을 했으나 교육논리보다 정치, 진영 논리가 더 크게 작용해 클린선거의 한계를 느꼈다”면서 “차기 교육감은 유초중고 다 잘 아는 현장 경험 있는 분이면 좋겠다. 아는 만큼 보이고 도울 수 있어서다. 특정인을 지지하는 건 아니다
지난해 전라북도교육청 공문서 감축량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걸로 나타났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문서 감축을 추진 중인데 2017년 도교육청 각 부서에서 생산한 공문서 총량은 4만 980건이다. 2년 전인 2015년 4만 4천 37건에 비해 6.9%(3천 57건) 줄었다.각 부서 감축 목표량인 2.03%(894건)에 비해 4.87%p(2천 163건) 더 감축한 결과다. 이 기간 각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공문서 발송도 줄었다. 교육지원청의 경우 2015년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총 3만 6천 754건을 단위학
교사 전문적 학습 공동체 대표들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교사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나눈다.전라북도교육청은 25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314개 도내 교사 전문적 학습 공동체 대표들을 모아 전문적 학습 공동체의 철학과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모두 강연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철학과 전북 현황’, 범교과 동아리 ‘시벨리우스’ 등 우수 전문적 학습 공동체의 운영 사례 나눔, 올해 사업 운영 지침 전달 순이다.‘전문적 학습 공동체’는 교사 간 공유와 협력으로 교원 개인이 개발할 수 있는 전문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과 교
유광찬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부 권한을 축소해 교육자치를 실현하자고 주장했다.유광찬 예비후보는 “최근 교육부 행보를 보면서 교육이 정권과 장관에 따라 마음대로 재단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영어 방과 후 수업 관련한 오락가락 정책과 2022년 대입개편안을 국가교육회의에 떠넘긴 게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유 후보는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교육부 권한을 시도교육청으로 대폭 이양하고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는 기본 취지에 적극 동감한다”면서 “그러나 교육부가 지금처럼 정권 입맛에 맞는 정책을 시행하거나, 장관 소신에 따라 독선적인 정
황호진(전 OECD 대한민국 대표부 교육관)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15일 교사, 학부모 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예비후보들에게 의견을 제시한 것과 관련, 황호진 예비후보가 입장을 전한 것.황 후보는 교사들이 주장하는 교사인권 보장에 대해 “교사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문화를 정착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앞서 교권침해 상담기구 설치, 교권보호위원회 권역별 통합관리를 주장했다.학부모들은 고교무상교육, 전북학생인권조례 안착
도내 A학교 행정실장이 다단계제품을 판매하면서 이를 위한 개인사업장을 운영하고, 행정실을 제품 판매를 위한 사적 공간으로 사용해 중징계 요구를 받았다.15일 전라북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은 1월 8일부터 2월 22일까지(기간 중 12일간) 해당 A학교 관련자와 참고인을 대상으로 특정감사한 뒤 지적사항과 처분내용을 공개했다. A학교 행정실장은 영리 업무 및 겸직 금지, 이권 개입 등의 금지, 직위의 사적 이용 금지, 공용물의 사적 사용‧수익의 금지 등을 위반해 중징계 요구했다고 밝혔다.지적사항을 보면 행정실장은 2015년 6월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스승의 날을 재정립하자고 제안했다.천호성 예비후보는 “본래 스승의 날은 스승과 제자가 가르침과 배움의 가치와 사랑을 되새기는 아름다운 교육의 장이었다”면서 “오늘의 스승의 날은 재량 휴업을 하는 학교와 하지 않는 학교로 나뉘고,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논란을 경고하는 가정 통신문을 보낸다. 교육의 관점에서 무엇이 잘못된 건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천 후보는 이어 “앞으로 전북에서는 ‘스승의 날’을 ‘전북 학교문화의 날’로 재정립하겠다”면서 “교사와 학생의 자유로운 동행을 활성화하는 날, 교
김승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공교육 혁신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김승환 예비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 일관되게 공교육 혁신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혁신학교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혁신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공교육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 주요 교육정책인 고교 의무교육,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중앙정부 교육권한 배분, 초·중학교 학생 평가제도 개선, 학교혁신, 자사고 신입생 우선선발 폐지는 전북교육에서 시행하고 있거나 제안한 정책들”이라며 “전북에서 시작된 교육혁신 바람이 대한민국 교육을 변
‘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아 도내 우수 교원과 교육공무원이 정부포상 및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포상별 수상자는 근정포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146명, 교육감표창 274명 모두 428명이다. 학교교육 내실화를 이룬 교원 및 교육공무원들과 2016년 스승의 날 포상 당시 역사교과서 반대 시국 선언 참가 사유로 추천대상에서 제외된 교원 25명이 받는다.근정포장을 받는 부안중학교 교사 최영숙 씨는 학생중심 교육철학으로 학생들이 수학교과를 즐겁게 배우도록 하는 등 수업혁신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일상적이고 지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7명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TV 토론회’는 기대 이하라는 목소리가 높다.대다수 후보들이 전북교육 미래와 계획을 제시하거나 서로의 정책을 구체적으로 검증하기보다, 상대를 공격하는데 그치고 사안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실망스럽다는 것.11일 오후 6시 JTV 전주방송에서 진행한 ‘6.13지방선거 교육감 후보 토론회’에서는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에 등록한 7명이 학력, 학생인권과 교권, 자사고 동시선발 등을 나눴다. 후보들은 학력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서로 다른 기준으로 평가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재난 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기간은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이며 대상은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등 도내 전 교육기관(1,339개 기관)과 학생, 교직원이다.학교에서는 안전 관련 표어 만들기, 포스터 그리기, 동영상 시청 등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안전문화행사와 자체 취약분야를 선정, 대비하는 훈련을 진행한다.선택 가능한 재난대응훈련으로는 1일차 과학실 안전사고 수습훈련, 2일차 기관별 취약분야 선정 현장훈련(모든 기관
일부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들이 특별교부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후보들은 김승환 전북 교육감이 지난 8년 간 자신만의 철학을 강조하고 정부와의 소통을 소홀히 해 특별교부금을 많이 받지 못했으며, 이는 지역 교육 손실로 이어졌다고 했다. 반면 김 교육감 측은 종합적으로 보면 시도별 여건과 규모 차이일 뿐 차별이 아니라고 했다.서거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3년~2016년 전북교육청 특별교부금(2천 476억 원)이 9개 도 단위 중 7위고 보수 정권에서 같이 투쟁한 전남보다 같은 기간 1천 46억 원 적다고 했다. 유광찬 예비후보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가 교육감 후보들에게 정책을 제안했다.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크게 4가지를 언급했다. ▲자치단체와 교육청 간 소통 상설기구 구성 및 내실화▲학교폭력 대책마련▲전라북도학생인권센터 부실 운영 해결책 제시▲성관련 비위교사 학교현장 퇴출방안 모색.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는 “학생들이 다양한 혜택을 고루 받으려면 지자체와 소통해 인력과 교육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학교폭력의 경우 철저하고 세밀하게 접근해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인권센터는 감시장치를 마련, 센터 취지를 살리고 입지를 다져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수화기자&
이미영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당선 시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도민행복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이 예비후보는 “2017년 기준 전북도민 전체 인구 가운데 40% 이상인 76만 여명이 은퇴 후 안정된 삶을 준비해야 하는 50대 이상”이라고 지적했다.이 예비후보는 “노후준비 대표기관인 국민연금공단과 협약해 도민들의 안정된 노후와 은퇴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면서 “농촌진흥청 등 도내 다수 공기관과도 손잡아 도민들에게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는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이어 “교육청을
이재경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교권침해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이재경 예비후보는 “학생과 학부모의 막말과 폭행으로 교사들의 고충이 날로 더한다. 지난해 교권침해 건수는 500여건으로 2007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고 지적했다.이 예비후보는 “교권보호 연수를 강화하면 교원들이 다양한 교권침해에 대처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거다. 교권침해 예방과 교권침해 사례별 대응 절차 가이드 라인도 마련하겠다”면서 “교권침해 학생 및 학부모는 교육지원청 Wee센터를 중심으로 특별교육하겠다”고 했다.이어 “정부와 국회는 교권 3법인 교원지위법,
전라북도교육청이 놀이중심, 유아중심 유아교육을 위해 14개 교육지원청에 총 2천 500만 원을 지원할 전망이다.놀이중심, 유아중심 유아교육을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게 전개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을 키우는 게 핵심이다.유아는 하루 일과 중 매일 접하는 물적, 인적 환경과 충분히 상호작용해 인격적으로 성숙하고 지적 호기심을 채운다. 물적, 인적자원은 지역마다 특성이 있고 그 특성이 교육과정 속에 스밀 때 유아가 환경과 교감하며 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원인력 추가 배치 등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실직자 자녀들의 교육비 지원을 본격화한다.도교육청이 GM 군산공장 폐쇄 움직임이 있던 3월 GM 군산공장 및 협력업체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실직자 자녀 교육비 지원을 계획하고, 4월 정부가 군산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직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업 종사자까지 지원 대상을 넓힌 데 따른 것이다.지난 달 군산교육지원청에 실직자 자녀 지원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했으나 신청이 계속돼 군산고용복지⁺센터에 담당 인력 1명을 추가, 모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