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통해 소식을 전하세요."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가 ‘1년에 단한번 가는 편지, 철새우체통’이라는 주제로 ‘철새우체통’을 만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철새우체통은 철새조망대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작성한 우편물을 우체통에 넣으면, 1년에 단 한번, 매년 10월 31일에 배달해 주는 것으로, 1년 동안 철새조망대를 방문한 관람객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매년 겨울철새들의 도래시기인 10월말에 배달되게 해 겨울철새들이 소식을 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일종의 이벤트이다. 철새우체통 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철새조망대 1층 안내데스크에서
군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행정 업무용 컴퓨터를 'SBC(Server Based Computing)기반의 가상화 단말기'로 교체하고 행정업무서비스에 들어갔다. 군산시는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총사업비 42억원을 들여 행정업무용 컴퓨터 1600여대를 가상화 단말기(VDI)로 교체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인 교체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올해를 1차 시범사업으로 정하고 행정업무용 PC 100대를 가상화 단말기로 교체보급을 완료했다. 또 내달에는 사업의 안전성과 효과성 분석 과정을 거쳐 내년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군산컨트리클럽(군산CC)이 국내 골프장에서는 처음으로 아이폰 전용 예약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CC는 아이폰으로 골프 예약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내 놓고 어플을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식음료 이용금액 가운데 5000원을 연말까지 즉시 할인해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객들은 아이폰에 최적화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잔여 예약시간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간편하게 예약을 할 수 있으며, 나의 예약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예약취소도 가능하다고 군산CC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GM대우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라세티 프리미어가 시보레 크루즈 해치백으로 다시 태어나 오는 30일 세계 최초로 공개될 전망이다. 시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 국내 출시명: 라세티 프리미어) 5도어 해치백(Hatchback)의 쇼카(Show Car)가 이날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0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리는 '2010 파리모터쇼(2010 Paris Mondial de L'Automobile)'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고 5일 밝혔다. 군산공장
군산복합화력발전소 준공식을 앞두고 지역민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7일 오전 11시 군산시 경암동 군산발전처 실내체육관에서 군산복합화력 발전소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경암동과 구암동 등 인근 주민들은 “사회 공익적 이행 방안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서부발전의 발전소 준공식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경암동 주민 이모(47)씨는 “서부발전이 테마공원, 주변 산책로, 실내테니스장을 조성하고 발전소 그래픽 디자인 및 조명을 주변 경관과 조화를 꾀하는 등 지역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
농림수산식품부 서기관 재직하였던 전 공무원이 국가보조금을 편취했던 사실이 군산해경에 의해 뒤늦게 밝혀졌다. 6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김 우량종묘 개발ㆍ보급 가공기반시설 확충 사업’에서 국가보조금 14억 원을 부정한 방법으로 교부 받은 혐의로 전 농림수산식품부 서기관 강모(61·서천군)씨 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사기)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군산해경 조사결과 강씨 등은 지난 2007년 농림수산식품부 재직 당시 노후생활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어촌계장과 A수산 영어조합법인 대표
군산소방서(서장 최한신)는 6일 군산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4명에 대해 멘토․멘티 결연식 행사를 개최했다. 멘토․멘티 제도는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인 소방관 중에서 경험 및 소방관련 전문지식이 풍부한 자를 선정해 신규 임용된 소방관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직장 환경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연식에서 선임 소방관들은 “수해 소방관들이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제 몫을 다하는 전문 소방대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신 군산소방서장은 “선배
군산시가 제34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리더십부문 지식경제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산시는 지난 4월 국가생산성 대상 우수기관 공모에 처음 응모해, 5월 한국생산성본부 생산성 인증센터의 예비․현장심사, 6월 공적서 심사 및 측면심사 등을 각각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리더십부문 대상과 2010년 생산성 향상 우수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주식회사 군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재육성 교육지원사업, 공모사업을 통한 교육자원 역량강화, 평생학습도시 지정, 교육도시연합회(IAEC) 가입, 비문해 ZERO 학습도시 조성사업
군산시가 도내에서 가장 많은 CCTV 설치로 범죄 예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군산시는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 인프라 확보를 위해 방범용 CCTV를 도내에서는 가장 많게 46개소에 모두 104대를 설치 운영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공원․골목길 등 우범지역에 설치하는 범죄취약지역 방범용 CCTV는 31개소 69대, 차량통행이 빈번한 주요 목 지점에 설치하는 차량번호인식 방범용 CCTV는 15개소에 35대를 설치했다. 도내 CCTV 설치 운영 지역의 경우 전주시 40여대, 익산시
미성년 고용 사업장의 노동 관계법 위반 사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이화영)은 “지난 7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증가하는 여름방학 기간 중 미성년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9개소를 점검한 결과 모두 54건의 위반 사실이 나타났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이번 점검에서 연소근로자 보호 규정을 포함한 근로기준법 48개 조항 및 최저임금법 3개 조항 등 노동법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봤다. 그 결과 9개 사업장에서 최저 임금 미고시 8건, 근로자 명부 미작성 8건, 계
군산항 컨테이너 물량이 꾸준히 급증 추세를 보이면서 연말 10만TEU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군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화물은 모두 6만7400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5%가 증가한 1만5223TEU를 기록했고 수입은 174%가 증가한 12만3592TEU을 나타냈다. 이 밖에 연안화물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가 증가한 1만7270TEU를 기록했다. 군산항 각 부두별 컨
군산시는 4일 농어촌지역 초등학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에서 ‘2010년 군산시 화상영어 경진대회’를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어촌지역 영어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군산시가 지원하고 군산대 국제교류교육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0년 군산시 농어촌지역 어린이 화상영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골든벨 등 개인별 퀴즈와 라인업, 영어단어릴레이 등 조별 퀴즈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온라인상으로만 만났던 필리핀 현지 선생님이 직접 참가하여 문제 출제도 하고, 필리핀에서
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는 지난 3일 옥구읍 선제리 옥구농협 앞에서 경찰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농기계 교통안전장비 다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속도가 느리고 어두운 곳에서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경운기 등 농기계에 경광등을 달아 교통사고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군산경찰서 관계자들은 경운기에 직접 태양광 경광등을 달아주며 농기계 운행 시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또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유인물과 야광반사지도 함께 배부했다. 박영조 군산서장은 “농
금어기동안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던 중국어선이 다시 조업을 시작한 가운데 군산해경이 해상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3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금어기동안 일시적으로 조업이 중단됐던 중국어선들의 EEZ(배타적 경제수역) 내 조업이 이달 1일부로 재개되면서 경비 강화지시를 내렸다. 현재 군산해경 관할 서해 EEZ 내의 중국어선 입어 척수는 모두 1814척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올해에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은 크게 줄었다. 군산해경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의해 검거한 중국
군산시와 사우디 S&C사의 비응도 호텔 건립 본 계약 체결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7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문동신 시장과 사우디 S&C 인터내셔널 그룹 최고경영자인 사미어 바머, 김근영 부회장, 다 알 살람 홀딩 그룹 사장 알리 와케디 등과 회담을 갖고 앞으로 2개월 이내 특수목적법인(SPC)설립을 완료하고, 9월 말 본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군산시는 이에 앞서 6월말 사우디 S&C사와 비응도내 컨벤션센터, 호텔 등 관광시설 건립 및 운영을 위한 투자지원 협약 및 부지매매 가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 가계
군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가 2일 군산 국가산업단지와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 5시 국가산단과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대표와 군산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자유무역지역 관리원에서 치러진 행사는 지원기관과 입주 업체간 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입주 기업관계자를 비롯해 각급지원기관, 금융기관, 대학교수 등 모두 2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편규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 어려운 여건에
군산시가 통계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정부의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370여 통계작성기관을 대상으로 통계조사(협조), 통계작성, 통계인프라 확충 등 각종 분야에서 국가통계분야 발전 기여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군산시는 지난 2007년 사회조사를 자체 실시하고 2008년에는 군산시 고용지표인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했다. 또 지난해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비스업동향조사를 실시해 서비스업생산지수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는 통계전문계약직을 채용해 지역 통계자료
GM DAEWOO 자동차 판매가 8월 한 달 동안 모두 4만 8219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8192대에 비해 26.3%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GM DAEWOO 8월 내수판매는 모두 9128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7117대 대비 28.3% 늘었으며, 8월 수출은 총 3만9091 대를 기록했다. GM DAEWOO의 올해 1~8월 누적 판매대수는 모두 48만 7266대로 전년 동기 41.5%(34만 4444대) 늘었다. 1~8월 내수판매실적은 총 7만 725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6% 증가했다
군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원산지 허위표시와 무허가 제품 가공, 유해 첨가물 사용 등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군산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4명을 중심으로 합동단속반을 구성한 뒤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무허가 무신고제품 제조․가공행위, 제조가공용 원료사용의 적정여부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군산시는 또 이 기간 동안 냉장․냉동제품의 적정보관 판매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우민)의 현장 의정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의회 경건위는 제6대 개원 이후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위크숍을 시작으로 14건의 간담회를 비롯해 자원봉사·비교시찰 11곳, 현장방문 16곳 등 지역현안 문제점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특히 제143회 임시회 회기 중 인 2일에는 은파관광지 관련 사업장인 조경휴게소 조성공사, 자전거도로(산책로)개설, 미제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장을 방문했다. 또 문화·예술시설 관련 사업장인 옛 KBS 건물 리모델링 현장과 군산예술회관 건립, 백토고개 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