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도와 14개 시군을 연계한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 지자체‧여행업계‧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등 20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여행박람회며 이날부터 4일간 진행된다.

도는 이번 박람회 주제인 ‘버킷리스트’에 초점을 맞춰,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전북 관광지‧축제‧행사를 중심으로 홍보관을 구성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벤트, 비투비(B2B)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미식관광, 워케이션, 웰니스‧의료관광, 전북천리길 등 전북의 맛과 멋,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테마관광을 홍보해 전북의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남섭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전북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전북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확충과 관광업계 성장 지원, 체류형 관광 확산으로 관광산업에 활력이 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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