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균(사진 가운데)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26일 육상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나경균(사진 가운데)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26일 육상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26일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과 3구역 발전소 등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점검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당부했다.

나경균 사장은 “추운 날씨에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관리를 위해 고생하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 근로자의 안전으로, 해빙기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중점 점검 사항은 ▲동결 및 융해로 인한 지반침하 ▲배수로 구역 토사 퇴적 및 유실 ▲발전소 화재 예방 매뉴얼 및 안전대책 이행 현황 등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이번 점검 결과 각 발전소 모두 겨울철 동안 무사고 운전을 완수했으며, 해빙기 안전대책 매뉴얼을 마련하고 주기적 현장 점검을 통해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육상태양광 1·3구역 발전소는 지난해 군산시 전체 가정용 전력 사용량의 70%에 해당하는 279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30년령 소나무 1,900만 그루의 식재 효과를 갖는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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