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최홍우                                               /김종훈
/이원택                                                     /최홍우                                               /김종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 최홍우 국민의힘 후보, 김종훈 무소속 후보 등 3명의 후보 모두가 새만금개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이원택 후보는 김제·부안·군산의 대도약을 위해서는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개발이 중요한 만큼, 새만금의 가치와 비전을 새롭게 정립, 항만·공항·철도 등 새만금 트라이포트의 조기 완공을 통해 새만금 개발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새만금에 RE100 산단을 조성해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반의 새로운 경제체제를 선도하는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는 적극적인 민간투자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최홍우 후보 역시 새만금이 세계적인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기지와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통 SOC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상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새만금 신항만의 4선석과 3선석 등을 신설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적정성 검토로 멈춰선 새만금 국제공항과 새만금 인입철도의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김종훈 후보는 새만금개발청의 전북특별자치도 이관 추진과 청장 공모와 인사·예산의 준독립권을 부여 등을 통해 기업유치 등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새만금의 발전과 이익을 시·군이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새만금 외 공약으로는 이원택 후보는 김제·부안·군산의 신성장 동력을 위한 첨단산업생태계 구축과 교육, 문화, 관광 인프라 구축 및 복지서비스 확대,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특례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법적·행정적·재정적 지원 확대 등을 꼽았다.

최홍우 후보는 서해안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서해안 철도 건설, 서해안고속도로 확장, 김제역에 모든 KTX의 정차 추진, 군산·김제·부안 간 교통인프라 확충, 학생·어르신 무료택시 및 무료버스 신설, 대형 종합병원유치, 온누리상품권 발량규모 2배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종훈 후보는 경로당 점심식사 지원사업 조기시행 및 정착과 농기계임대사업소 업무 확대, 격포항 현대화, 지역별 근거리 파크골프장 설치 등 사회체육 확대, 아이 종일 돌봄사업조기시행 및 정착, 국회의원 3선 이상 금지에 대한 법제화 등 추진한다고 밝혔다./특별취재반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