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051회 상공의 날기념식에서 상공인의 성공이 우리 경제와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며 가장 기업 하기 좋은 나라’, ‘기업가가 가장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자유주의 경제시스템에서 기업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서 정부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강연에서 윤 대통령은 경제발전의 주역인 20만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위해 글로벌스탠다드에 맞는 기업환경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노동 개혁 규제 혁파 가업승계 개선 독과점 해소 성장 사다리 구축 등 정책과제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기업도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노동권 보호, 저출산 문제, 지역균형발전 등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두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상공의날에는 208명의 유공자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 등 9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주요 기업인과 중소 상공인 대표, 정부포상 유공자 그리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 1천 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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