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8일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인정하고 기리기 위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ㆍ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2023년 재난 현장에서 활약했던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평소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의용소방대원 28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까지 희생ㆍ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김상곤 소방서장은“안전한 익산시를 건설하기 위한 대원들의 무한한 희생과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봉사정신과 희생을 널리 알리고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라고전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34개 의용소방대에서는 666명의 대원이 활동 중으로 화재·구조·구급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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