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북부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다.

보건지소는 오는 20~22일 건강증진 운동 프로그램'건강 쌩생!근력 업(UP)!교실'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자는 함열읍, 함라면, 성당면, 용동면, 용안면, 낭산면에 거주하는 만50~79세 주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전 2회,오후 2회로 총 4차례 운영된다.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 및 인바디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적합한 운동을 진행한다.

러닝머신, 사이클 등을 이용한 유산소 운동과 덤벨, 세라밴드 등을 사용하는 근력 운동을 통해 비만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관리도 도울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가 원하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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