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전경 사진
전북테크노파크 전경 사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농건설기계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시장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12일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1일  2024년 농건설기계기업 수출연계형 글로벌 생태계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내시장의 경쟁심화로 인한 매출 감소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속 미-중 무역분쟁, 러-우 전쟁, 금융위기 등의 침체된 농건설기계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다.

특히, 전년도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한 A사와 B사의 경우 시제품 제작, 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 지원 등을 통해 필리핀, 독일, EU주변국 등 해외시장에서 320만 USD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참여기업 모집 규모는 총 4개사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본사 또는 공장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항목으로 는 △바이어 맞춤형 시제품제작 △설계·해석 지식재산권 획득 △수출 마케팅 △해외 전시회 △국외 조달시장 진출 △AS 애로 해결 등 참여기업의 수출규모에 따라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규택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 심화로 침체된 내수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신규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기존의 매출구조를 개선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지속적인 맞춤형 기업지원을 한다면 도내 농건설기계기업의 해외시장 저변확대 및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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