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등 군산시와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등굣길 어린이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 등 군산시와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등굣길 어린이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군산시는 12일 군산시 아리울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교통안전 강화 캠페인은 올해 3월 새 학기 시작 이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운전을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시민들의 교통문화 향상에 중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 등 군산시와 군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 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속도와 신호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의 안전은 무엇보다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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