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가 지역산업 발전 선도 인재 육성을 위해 처음 출발하는 ‘K-미래 인재 대학’이 관심을 끌고 있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지난 9일 ‘K-미래 인재 대학’ 입학식을 하고 입학생 92명이 성인 학습자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입학한 첫 신입생들은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배움과 학습의 기회를 맞이했다.

강희성 총장은 이날 입학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배움에 쉼표는 있어도, 마침표는 없다고 합니다. 꿈이 있고 도전하는 사람의 인생은 지금이 가장 젊을 때이며, 여러분의 젊음과 꿈도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다.”라고 격려한 뒤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다시 시작하신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여러분의 도전과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환영했다.

이번 입학식은 성인 학습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정의붕 부총장, 김용환 교무.학생처장, 김은미 K-미래인재대학장, 김나형 성인학습지원센터장을 비롯해 ▶K-뷰티소재학과 ▶K-푸드창업학과 ▶K-콘텐츠제작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등 모두 4개 학과의 학과장과 교수들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학교 측은 입학식 진행 후 ‘K-미인 STUDY SHOP’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인 친화적 학사제도 소개 ▶캠퍼스 투어 ▶학과 교수와의 만남 등의 시간을 가졌고, 신입생들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네트워킹 시간을 제공하여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은미 K-미래인재대학장은 “맞춤형 교육과정과 학사제도를 운영해 성인 학습자가 자기 주도적인 삶을 실현해 나가고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부응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호원대학교 K-미래인재대학은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 광역지자체 연계형 선정’과 맞물려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소양과 직업 역량을 갖춘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2024학년도 K-미래인재대학 ▶K-뷰티소재학과 ▶K-푸드창업학과 ▶K-콘텐츠제작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4개 학과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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