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면장 두일균)이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취약계층에게 과일도시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1일 금구면에 따르면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등과 민관협력으로 추진한는 이번 과일도시락 지원사업은 평소 과일섭취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에게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제철 과일을 전달해 건강한 식습관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금구면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영양부족 대상자에게 봉사자들이 직접 제철 과일도시락을 포장.전달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돌봄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두일균 면장은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영양가득한 과일도시락을 제공해 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과 금구면 생활지원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금구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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