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전북아동복지협회(회장 양향환)와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전북지부(회장 김일환)에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후원금 1억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올해를 기준으로 아동 양육시설과 그룹홈에서 보호가 종료돼 퇴소하는 아동 53명에게 각 150만 원씩을 지원하며, 대학진학과 취업준비 등으로 보호를 연장해 자립을 준비하는 아동 20명에게도 각 20만 원 씩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은 “양육시설과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보호 종료 후 홀로 사회에 내던져지는 것이 아닌, 초록우산과 우리 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해 도민들도 후원에 동참해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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