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는 몽골법집행대학교와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교류영역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양 대학은 지난 2022년 학술 및 인적 교류 등에 대한 국제교류를 시작으로 이듬해 경찰행정학과·소방방재학과·정보보안학과의 2+2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논의를 통해 몽골법집행대학교 대표단은 이날 우석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진입 계획에 힘을 보태기로 했고, 우석대학교는 몽골법집행대학교 경찰학과·국경경비학과 등의 재학생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박노준 총장은 “우리 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 인재 양성 계획에 있어 몽골법집행대학교의 협력과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양 대학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한편 적극적으로 협력해 글로컬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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