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신충식 병원장)은 동신교회(신정호 담임목사)로부터 병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앞서 병원 임직원들과 동신교회 성도들이 예수병원 원목실에 모여 합동 예배를 가졌다.

신정호 동신교회 담임목사는 “126년 동안 전주예수병원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과 노력을 다하는 이들이 있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실천으로 보답하는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예수병원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매년 소중한 발전기금을 후원해 주신 신정호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동신교회는 지난 2005년부터 예수병원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병원 발전기금 후원으로 예수병원과 동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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