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재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전주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전 부지사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선거를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안보,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전주는 지난 40여년간 더불어민주당의 일당 독주로 침체와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새만금 사업은 중단되고 김제공항이 무산된 데 이어 급기야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실패하는 치욕도 겪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과거 정치이념과 지역주의를 탈피하는 선거 혁명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제는 더 이상 특정정당만 밀어주는 편협한 소지역주의를 벗어나 고령화와 인구소멸시대에 대비해 전주를 100만의 광역 도시로 만들기 위해 중앙정부의 예산과 정책을 끌어와야 된다"고 주장했다.

주요 공약으로 전주 완주 통합, 전주권 교통망 개선, 전주~김천간 철도 건걸, 전주~무주 고속도로 추진, 전주종합경기장 컨벤션센터 개발 추진, 팔복동 공업단지 리모델링, 송천동 일대 교통망 개선, 전주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등을 제시했다.

진안 출신으로 전주공고, 전북대를 졸업한 전 전 부지사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전주 부시장, 행정자치부 자치경찰제 추진단장, 전북체육회 부회장,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 새누리당 사무2부총장 등을 역임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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