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27일 농협전북본부에서 ()고향주부모임 전북도지회(회장 김경리)()농가주부모임 전북도연합회(회장 김미자) 등과 함께 1분기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2023년 주요사업 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협의 등을 진행했다. 또한 우리 농촌에 힘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동참을 다짐했다.

()고향주부모임은 소비자단체로 지역농협 주부대학 졸업생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여성들의 권익을 신장해 여성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됐다.

()농가주부모임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로 농촌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이 서로 협력해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단체는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권익을 신장해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됐다.

김영일 본부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특히 올해는 전북특자도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에서 회원님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더 칭찬받는 전북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은 130여개 조직으로 구성된 여성봉사단체로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 각종 재해 복구지원, 농촌일손돕기, 건전소비생활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고향더하기운동, 깨끗한 농촌 만들기,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 등의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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