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축구부가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 5구장에서 열린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전주기전대학은 16강 문턱에서 만난 한일장신대학교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5:3으로 눌렀다.

전주기전대학은 전반에 두 점을 선취하고 앞서나갔지만, 후반에 페널티킥으로 한 점을 내준데 이어 수비 진영에서의 에러로 한 점을 다시 잃어 2:2로 승부를 가지지 못했다.

전주기전대학은 21일에 고려대학교 축구부와 16강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언더독의 반란을 다시 한번 일으킬지 주목된다.

전주기전대학 이종민 운동재활과 교수는 “다음 16강 경기에서도 최상의 컨디션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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