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 25분께 전북 군산시 수송동의 한 도로에서 A씨(30대)가 몰던 차량이 전력 차단 시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수송동 일대 상가와 아파트에 30분 여 동안 전력 공급이 끊기는 소동이 빚어졌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 같다”며 “목격자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홍건호 기자
innerpeace736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