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24년도 어린이예술단에 참여할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도는 음악 꿈나무 육성을 위해 재능있는 어린이들이 예술단 활동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단원·예비단원·견습생 교육을 무상 지원해 오고 있다.

모집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다.

접수는 15일부터 22일까지 전북도 및 전라북도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이후 27일 실기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은 전북도 어린이예술단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매주 1~6시간씩 파트별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예술단원의 경우 각종 기획공연과 해외 초청공연 등 다양한 무대활동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3회의 음악캠프 교육 등 전북도립국악원 내 예술단과의 교류 및 다양한 연계 활동도 진행된다.

예비단원은 저학년 아이들의 개인 기량 및 합주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예술단원으로 승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견습생은 평소 음악에 흥미는 있으나 음악교육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초 실기교육을 진행하고 잠재적인 음악성을 발굴해 향후 지역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립국악원 운영팀(290-6448)으로 문의하면 된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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