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만의 특색있는 이미지와 스토리를 담은 디저트 공모전 ‘전주 한입’을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음식 문화와 역사를 배워볼 수 있는 음식 관광상품(디저트)을 개발함으로써 전주를 더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디저트 상품을 개발해 상품화가 가능한 전주시 소재 사업자이며 △전주의 특색을 살린 디저트 △전주 10미(味)를 활용한 디저트 △전주 특산물(복숭아, 배 등)를 활용한 디저트 △전주 대표관광지(경기전·풍남문 등) 테마를 활용한 디저트 등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응모 가능하다. 음료 등 마실거리나 아이스크림은 제외되며, 기존에 상품화돼 판매 중인 상품은 접수할 수 없다.
공모전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작품(1등 1팀, 2등 2팀, 3등 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5개 팀에는 상품화 지원금과 개별 맞춤 컨설팅을 비롯해 리플렛 제작, 이미지 촬영, 홍보영상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tcc_hansik@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디저트 소비는 1인당 연평균 약 224회에 달할 정도로 일상 속 깊게 파고든 인기 먹거리”라며 “전주만의 이미지와 스토리를 담은 기발하고 창의적인 디저트 개발에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해은기자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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