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이 전북지역 과학문화 대중화에 한몫하고 있다.

원광대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2009년부터 과학기술진흥기금(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복권기금(기획재정부)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고 익산시의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익산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를 비롯해 시립도서관·작은도서관·장애인 기관·청소년·주부·성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최신 생활과학을 체험과 실험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 과학교실·과학 독서토론·주부 취미교실 등을 운영하며, 사물인터넷과 AI 등 최첨단 과학지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원광대 생활과학교실 관계자는 “생활과학교실을 1년 동안 운영하면서 특히 초등학교, 장애인과 어르신의 학습에 더 많은 관심과 열의를 집중했다”면서 “이번 수업이 과학 강국으로서의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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