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24년 1월 2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은 오전 8시) 농협·전북은행·새마을금고·신협 등 4개 금융기관 74개 지점에서 군산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

군산시는 내년 군산사랑상품권은 종이 400억 원. 모바일·카드 2,600억 원 등 3,0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추후 정부예산이 지원되면 발행 규모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 할인 판매로 유지하지만, 월 구매 한도는 올해보다 감소 된 월 40만 원(통합 한도)이다. 이 가운데 종이상품권은 1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카드는 통합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예시 : 종이 10만 원+모바일 또는 카드 30만 원이나 모바일 또는 카드 40만 원. 단, 종이 40만 원은 불가)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사랑상품권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희망찬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2024년 명절맞이 지류 특별 이벤트에 대해서는 2월과 9월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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