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대표 김방신)는 21일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3,000만 원과 연탄 1만 장(시가 780만 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군산시에 맡겼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아닐신하(사진 왼쪽) 타타대우상용차 부사장과 최웅정(사진 오른쪽) 상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마련된 성금과 성품이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더 많은 사랑을 돌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생각해주시는 타타대우상용차㈜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나눔 문화 확산으로 누구나 소외됨 없는 복지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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