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원(나 선거구)이 진안군의 대표 축제인 홍삼축제를 한번 돌아보고 진안의 옷에 맞는 축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나섰다.

동창옥 의원은 홍삼축제는 농특산물 축제로 분류할 수 있다농특산물 축제의 포인트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중심을 두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여 지역경제와 연계시키는 것으로 진안의 대표축제인 홍삼축제가 이런 요건에 충족되는지 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3년부터 개최한 홍삼축제는 연도표기 축제로 역사적 흔적이 결여되어 있으며 참여도는 물론 홍삼 유통, 농특산물의 판매까지 경제성과는 멀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농특산물, 산림자원, 지리적 특성, 문화적 역사성과 결합되어 도시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는 진안고원을 축제명으로 하거나 진안고원에 부제명을 붙이는 축제명을 찾는 방법을 제안했다.

동창옥 의원은 먹거리, 역사, 산림, 농특산물 등 다양성을 담아낼 수 있는 축제명을 통해 우리 지역 축제가 한걸음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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