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가 진안군 소재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25000만원을 출연했다.

이번 출연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와 저성장 경제위기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현업에 종사하는 진안군 내 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 공급지원을 위해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와 진안군,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 4개 기관의 협약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는 진안군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월중 진안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최대 11100만원까지 저금리자금을 지원하며, 진안군에서 5년간 3.0%의 대출이자를 보전하고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002년부터 매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기금출연을 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인한 도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영정상화에 힘을 보태고자 출연금액을 대폭 상향해 2023년에만 363600만원을 출연했다.

변성섭 진안군지부장은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이번 진안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을 시작으로 전북 도내 14개 모든 시군과의 특례보증협약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모든 소상공인들이 폭넓은 금융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대표 금융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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