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가 25일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성공·안전체전으로 견인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이경영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개최지인 김제시는 개·폐회식 행사계획, 시군선수단 맞이, 경기운영지원, 자원봉사 배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준비상황을 안내하고 각종 행사에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담대한 도약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식전행사와 식후행사로 나뉘며,  지역문화공연과 초대가수(V.O.S, 노라조, 오로라)의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경영 사무처장은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개최지, 종목단체, 참가 시·군이 끝까지 함께 힘을 실어주길 당부하며 “참가종목 확대, 참가요강 개편, 대회관련 제도정비, 예산확대 등을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9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김제시 일원 12개 경기장에서 14개 시·군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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