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수집가의 인연 표지
어느 수집가의 인연 표지

"어느 수집가의 인연",  전시는 문웅 박사가 지난 50여 년간 수집한 3,000여점의 작품 가운데 70점을 선별해 광주시 광산구에 위치한 '동곡 미술관' 에서 선보이는 자리이다. 

동곡박물관·미술관
동곡박물관·미술관

방대한 양만큼 문웅 박사에게 미술품은 향유의 대상을 넘어 아름다운 인생으로 이끌어주는 삶의  지표이자 행복 그 자체다.

그의 미술에 대한 끈질긴 사랑은 피보다 진하게 살아가는 열정의 근원이다. 고향을 떠나 서울살이에서 미술품은 그의 마음을 풍요롭게 채워 주었다. 

기업가에서  뒤늦게 도전한 예술공부는 박사 학위까지 이어졌다.  대학강단에서 예술경영을 가르치며,  2018년 퇴임한 문웅 박사의 삶은 미술품 수집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빼곡하다.  

100여명이 청강을 하고 있다.
100여명이 청강을 하고 있다.

문웅 박사 켈렉션 특별전 개소식에서  'Art Collection 취미인가 투자인가' 특강에  10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전시에서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명확한 취향과 안목을 갖춰가며, 일평생을 모아온 문웅 박사의 컬렉션을  특별한 수집과정과 켈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이러한 컬렉션은 시대의 정신이 담긴 우리의 자산이며 후대에게 물려줄 문화유산이다.

이번 전시는  문웅 박사의 컬렉션을 통해 아름다운 인생을 향한 수집가의 긴 여정을 함게 되돌아보고 켈렉션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가 될것으로 기대 된다.

전시는 동곡미술관 (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대로 529번길 37)에서 8월 9일~ 10월 3일까지 전시한다.  문의전화 :  062) 945-0070

문용 박사
문웅 박사

- 웅 박사 -        전남 장흥에서 1952년 출생

경영학, 마케팅, 국어국문학, 미학, 미술사, 예술경영학, 공연예술학을 공부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학위 취득,  중앙대학교 예술대학교를 역임하고 호서대학교에서 정년 퇴임하였다.

저서로 재기하는 기업인, 오직 한 사람,  미술품 컬렉션, 인생을 예술처럼, 수집의 세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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