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성국)9일 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호남권(전북·광주·전남도당) 시도당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공동정책추진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남도당과 광주시당 및 전북도당 청년위원회 위원 20여명은 각 청년위원회의 네트워크 구축 및 당원들의 문화활동, 진부한 정당 정치문화를 변화시키고 청년의 정당정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교류를 통해 청년정책전문가 인력발굴에도 앞장서며, 문화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진행하겠다고 각 위원회가 협의했다.

이성국 전북도당 청년위원장은 청년당원의 입장을 대변하고자 청년위원장으로 앞장서 왔는데, 오늘로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그동안 없었던 청년당원의 날 행사를 시작하는 새로운 도전이며, 민주당을 지지하는 청년당원들의 인재 발굴과 함께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택 전남도당 청년위원장은 호남의 청년당원들은 매년 10억원 이상의 당비를 내지만 그만큼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청년에게 효능감있는 정당행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정환 광주시당 청년위원장은 청년이 겪는 고충은 세대가 아니라 시대적 문제다청년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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