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모-박성현 커플  /연합뉴스
박경모-박성현 커플 /연합뉴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를 맞아 국내·외 참가선수들을 위한 특별이벤트가 진행된다.

11일 조직위에 따르면 올림픽메달리스트 등 전·현직 체육계 레전드 스타가 대회에 참가한 생활체육동호인과 함께 평생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먼저, 대회 홍보위원인 양궁 박성현(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배드민턴 정소영(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김동문(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수영 이창하(1996 애틀란타올림픽, 한국신기록), 탁구 현정화(1988 서울올림픽, 금메달)가 종목별 경기장에 참석해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양궁종목에서는 박성현 홍보위원과 함께 윤미진(2006 도하아시안게임), 이성진·박경모(2004 아테네올림픽) 선수가 참가 등록해 생활체육인과 기량을 겨루면서 원포인트레슨을 갖는다.

농구종목에서는 우지원(1997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선수, 김아름 선수가 팬사인회와 원포인트레슨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는 등 대회의 풍성함을 한층 더 할 예정이다.

사격종목에서는 진종오(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선수, 스쿼시종목은 구륜회(아시안 마스터즈 스쿼시 챔피언쉽) 선수, 하키종목은 이남용(2014 아시안게임) 선수가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역도종목에서는 김민재(2012 런던올림픽) 선수가 참가 등록해 동호인과 함께 기량을 겨룬다.

우슈종목에서는 서희주(2017년 세계우슈선수권대회) 선수, 이하성(2014 인천아시안게임) 선수가 대회에 참여하는 참가선수들을 위해 시연회를 선보이고,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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