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시 자금을 관리하게 될 금고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 6일 제안서를 제출한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을 대상으로 다음 날인 이날 군산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1금고에 NH농협은행, 2금고에 전북은행을 선정했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선정 전일인 5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교수, 시의원, 변호사, 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군산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는 심의안건에 대한 의결과 ‘군산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5개 분야, 19개 세부 항목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를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3년간 1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를, 2금고로 선정된 전북은행은 특별회계와 기금을 맡아 운영한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