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을 가동하고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나섰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확실히 해둔다는 방침이다.

강 시장은 “공약이행평가단 운영으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평가단의 공정한 평가와 발전적인 제안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시정에 관한 관심을 부탁했다.

이번에 구성하는 평가단은 20명으로, 단장은 위원 중 1명을 호선하며, 제1기 위원은 오는 2024년 8월 말까지 활동하고, 공약 실행계획서에 대한 의견제시, 공약 이행점검, 공약의 변경 심의와 자문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또 시의 공약사업을 10월 중 확정하고 해마다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군산시는 이행률 제고를 위한 의견제시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필요한 지표를 차근히 준비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이에 따라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해 실행계획에서부터 이행과정을 시민이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직접 평가하는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의 위원을 오는 16일까지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군산시민(주민등록자)으로 민선 8기 공약에 대한 이행평가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군산시 홈페이지(소통참여-시정알림-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한 내에 이메일 제출 또는 기획예산과(063-454-2303)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