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김병수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군장대학교가 지난 27일 현대삼호중공업(주), 현대삼호중공업(주) 사내협력사협의회 등과 조선산업 외국인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현대삼호중공업 본관 10층 중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군장대학교는 가족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용접, 도장 등 조선산업 관련 인력학과을 개설하고, 적합한 교육과정을 수립해산업체에 적합한 재학생과 졸업생을 추천하기로 했다.

또 현대삼호중공업(주)과 현대삼호중공업(주) 사내협력사협의회 등 산업체는 현장실습 지원, 취업 정보 제공, 강사 지원, 기량검증 교육, 취업연계 과정과 취업 비자(E-7) 변경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와 김병수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산학협력 관계자들은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인력의 지속적인 양성과 수급 체계를 구축 외국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고용을 확대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은 “산학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내실화를 통한 유학생의 국내 취업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군장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전용학과를 개설, 산학협력기관 전문기술인의 교수 자원 확보, 내실 있는 교육과 실습과정을 통해 조선 도장, 용접 부문의 양질의 우수인력 양성 조선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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