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광일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는 14일 제248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군산시간여행축제 등 5건의 추진 상황에 대해 집행부와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13일 가진 간담회에서 행복위는 제10회 군산시간여행축제, 월명산 전망대 및 관광객 쉼터 조성사업, 지역 현안해결 형 SW개발 지원사업 추진 등 5건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문제점과 실질적인 대처방안,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행복위 위원들은 “제10회 군산시간여행축제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낮고 체류 시간이 2시간 미만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 유입이 줄고 있다”라며, “야간 콘텐츠 강화와 이색 체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체류형 관광객 유인 효과를 높이고 지역주도 주민참여형 축제로 원도심 관광객이 더 줄지 않도록 관광시장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월명산 전망대와 관광객 쉼터 조성사업에서는 집행부의 방만한 사업 추진을 지적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간 여행 마을 권역, 서해 낙조, 동백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하는 등 군산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또 지역 현안 해결형 SW개발 지원사업에 있어 농촌 지역 이동 약자들이 전동보조기기를 사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보행환경 개선 기반과 안전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요구했다.

박광일 행정복지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업무추진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의정에 반영하는 등 함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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