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군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조직문화, 공공서비스 제공 등 창의 혁신 행정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개방수요 조사를 통한 공공데이터의 적극 발굴과 개방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군산시는 96.45점으로 58.69점인 기초자치단체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황철호 군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재정인센티브 확보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행정만족도 제고와 시정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쟁력과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정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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