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예비후보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전춘성 예비후보는 10일 브리핑실을 찾아 5대 공약을 제시하며 “공약이 헛된 약속이 되지 않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실현 가능한 사업을 계획했다”며“며 ”약속을 한 후에는 이 약속들이 지켜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핵심 공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진안읍 중심지 확장 추진을 통한 건강한 생태환경 도시 조성이다.

이를 위해 진안고원시장과 주변 상가에 문화예술컨텐츠를 담은 도시 공간 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진안시장을 상업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진안광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둘째, 지역특화교육을 지원하고 안전한 정주환경을 조성하여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진안 조성이다.

진안의 특성에 맞는 특성화학교와 혁신학교들을 지원·육성하고 특히 산림과학고 설립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셋째, 국가산림고원조성과 산림관광특구 지정으로 진안고원을 문화관광 그린뉴딜 1번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문화관광테마파크와 레져휴양시설 등을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을 위하여 대단위 숙박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넷째, 농민이 행복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농민공익수당 120만원 확대 지급과 외국인근로자 숙소를 마련, 농촌일손지원센터 설립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소멸위기 극복이다.

학업을 위해, 직장을 위해 진안을 떠났던 청.장년층들과 은퇴자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귀농,귀촌인들과 함께 안정적 정착을 이룰 수 있는 귀향정책을 마련과, 임신부터 출산까지 그리고 육아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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