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대표 이영래)이 전주기전대 총장배 승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25~26일까지 2일간에 걸쳐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각 종목별로 30~4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지웅을 겨뤘다.

그 중에서도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의 경기력은 단연 눈에 띄었고,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결과는

장애물-40cm 유소년부 김하음 1위, 이상혁 2위, 성채련 3위

장애물-60cm 유소년부 김재훈 1위, 김하음 2위, 김고경 3위

장애물-80cm 유소년부 김하음 2위, 이상혁3위 등이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은 장애물-80cm에서 한자리 입상을 놓쳐 전 종목 석권은 아쉽게 놓쳤지만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의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며 “군에서도 유소년 승마단과 승마 산업 발전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