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춘선, 박영춘)은 지난 25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2년 지역복지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위원 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해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 지역특화사업 대한 활동 결과 및 결산보고와 함께 2022년 운영계획, 주민중심 마을복지체계 구축사업을 안건으로 논의하고 다양한 계층에 수혜가 될 수 있는 봉사활동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부귀영화 실현을 위한 구석구석 온(溫) 동네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하고 기존에 추진하던 따뜻한 안방 만들기, 화사한 정원 가꾸기, 정성찬 밑반찬 나눔 사업 외에 신규 사업으로 미끄럼방지매트·안전바 설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박영춘 민간위원장은 “지난 한 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2022년에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 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춘선 부귀면장은 “올 한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