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구)에서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한국생활개선부안군연합회 12개읍면 250명을 대상으로 내고장 부안 바로알기 현장교육을 추진해 높은 호응을 얻고있다.

이번 교육은 부안군 여성농업인 리더인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워진 농촌체험농장과 상생하고 내고장 부안의 소중함과 매력을 알려 지역 주민들과 타시군 회원들에게 홍보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농촌체험농장과 교육농장, 솜씨가 있는 생활개선회원이 운영하는 솜씨공방을 찾아 운영사례발표와 현장실습으로 구성됐다.

실제로 미쁘 라탄공예, 포레도벗님넷 EM주방세제만들기, 명당연향의 연잎밥만들기, 서당골 천연염색체험, 개암공방의 압화컵만들기, 오븐이야기 홈베이킹체험, 구름산마을상점힘자리 허브과일청 만들기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만들기와 솜씨있는 회원들의 공방을 찾아 코로나 19 생활속 안전 지침을 준수하여 12개 읍면별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부안군연합회 박양순회장은 ‘우리 부안에 생활개선회원들이 운영하는 재밌고 유익한 농촌체험농장과 공방이 많은지 몰랐다, 역시 부안이 최고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부안 농촌체험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김종구 소장은 ‘코로나 19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농촌체험 현장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부안체험 홍보대사가 되었다’며 회원들의 홍보를 통해 임실, 남원, 김제 등 인근시군에서 체험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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