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급성장한 배달문화로 인해 고흡수성 폴리머 충전재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이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아이스팩에 사용되는 고흡수성 수지는 독성을 가지고 있어 자연에 노출될 경우 인체와 환경에 치명적인 걸로 알려졌다.

가정에서 모아둔 아이스팩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아이스팩 5개당 20리터 종량제봉투 1개로 교환해 주며, 수거된 아이스팩은 세척·소독과정을 거쳐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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