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 문성인 서울남부지검 제1차장검사(55·사법연수원 28기)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4일 2021년 하반기 검찰 고위 간부 41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일은 오는 11일이다.

이번에 전주지검장으로 부임하는 신임 문 지검장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광주 숭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9년 광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대구지검 서부지청 부장검사, 춘전지검 부장검사, 법무부 인권구조과장,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 서울서부지검 부장검사, 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서울남부지검 제1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배용원 현 전주지검장(54·사법연수원 27기)은 서울북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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